신경언어프로그래밍(Neuro-Linguistic Programming, NLP)의 이론적 근거는 인간의 행동과 인지 과정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것을 중심으로 합니다. NLP는 인간의 뇌, 언어, 행동 간의 상호작용 관계를 연구하여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인간 개선에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NLP의 이론적 근거 중 하나는 "모델링"입니다. NLP는 성공적인 사람들의 행동, 언어, 인지 과정 등을 모방하고, 이를 모델링하여 다른 사람들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도록 돕는 것입니다.

또한, NLP는 인간의 지각과 인지 과정에 대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합니다. 개인이 세상을 인지하고 이해하는 방식이 언어를 통해 결정되며, 이에 따라 개인의 행동이 결정된다는 것을 자각합니다. NLP는 또한 개인이 자신의 지각 체계를 변경하고, 새로운 행동 패턴을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을 가정합니다. 이를 위해 NLP는 언어적 기술을 사용하여 개인의 지각 체계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행동 패턴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NLP는 개인의 내면 경험과 연관된 언어적 표현을 분석하여, 개인의 내면 상태와 연결지어 이해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를 통해 NLP는 개인의 내면 세계를 이해하고, 개인이 내면 상태를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NLP는 1970년대 초반에 미국의 심리학자인 리처드 밴들러(Richard Bandler)와 존 그린더(John Grinder)에 의해 공동 개발된 실용심리학의 한 분야로  NLP의 주요 기법들은 30분~1시간 이내에 적용을 마치며, 그 내용의 뿌리는 프레데릭 펄즈(Friedrich Perls)의 게슈탈트 요법(Gestalt Therapy)과 버지니아 사티어(Virginia Satir)의 가족치료(Family Therapy), 밀턴 에릭슨(Milton H. Erickson)의 에식슨 최면(Erickson Hypnosis Method)에 두고 있으며, 이론적 토대를 그레고리 베이슨(Gregory Bateson)의 더블 바인드 이론(Double Bind Situation, 1956)과 사이버네틱스 이론(Cybernetics)에서 완성하였습니다. 초기의 NLP는 게슈탈트 테라피와 가족 테라피 질문 방식을 분석하여 메타 모델(Meta Model)이라 불렀으며 향후 더해진 에릭슨 최면 영역은 이와 구분하여 밀튼 모델(Milton Model)이라 불렀습니다. 베이슨의 이론이 더해지면서 최종 NLP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NLP도 메타 모델과 밀튼 모델이라는 영역으로 내용이 구분되어 있으며 뿌리가 된 이론 토대에서 여러 가지 용어와 기법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언어와 신경 체계, 그리고 행동 간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연구하며, 초기에는 심리치료 분야에서의 응용이 강조되었으나 이후에는 커뮤니케이션, 교육, 비즈니스, 리더십,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NLP의 발전은 1980년대부터 급속도로 이루어졌으며, 이때 NLP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다양한 책과 강의가 등장하면서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NLP와 멘탈 케어가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이를 이용한 프로그램과 코칭 방법 등이 개발되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NLP를 이용한 멘탈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개발은 감정 관리, 스트레스 관리, 의사소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됩니다.

NLP University의 교육과정은 NLP프랙티셔너 코스(NLP Practitioner Course)와 NLP마스터프랙티셔너 코스(NLP Master Practitioner Course)를 단계적으로 밟아가도록 하고 있으며, 두 가지 코스로 NLP의 내용은 완성되며 이들 코스를 이수하면 공인자격(Certification)이 발급되는 국제 공인 자격입니다